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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사진/_121201 서울대공원

121201 서울대공원


2012년도에 과제로 서울대공원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사실 서울대공원 안에 있는 현대 미술관에 볼일이 있는 거였지만....ㅠㅠ


집에서 과천까지는 한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물론 나의 체감상.....ㅎㅎㅎㅎㅎㅎㅎ





서울대공원

가족구함이라는 현수막 아래에 있는 초록색 타일은 유기견보호소였는데

예쁜 강아지들이 입양을 기다리는 듯 했다.


어릴적 놀러갔을때는 건물 가운데에 무궁화로 장식된 우리나라 지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코끼리 열차는 재정비에 들어가있어서 무료로 운행되던 셔틀버스를 탔다.

지금은 코끼리 열차가 다시 다닐 것 같은데....



내가 다가가자 아련한 눈으로 올려다보던 강아지



지금은 모두 가족을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서울대공원 건물을 등지고 입구쪽을 찍었다.

이때가 2012년 12월의 추운 날씨임에도 산책을 나온건지 사람이 있는 편이었고

아이들용 장난감을 파는 상인들도 있었다.



현대미술관



현대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는데 까치 한마리가 있었다.

쫑쫑 뛰면서 횡단보도를 건너길래 찍었음



교과서에도 나오는 다다익선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제작 되었고 설치된 티비에서는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가 상영되고 있었다.



모니터의 개수가 총 1003개(개천절인 10월 3일)라고 하는데 세어보진 않았지만 정말 많았음



굉장히 현란했음

작은 모니터 큰 모니터 그 위에 모니터에서 영상들이 끊임없이 나오니 복잡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다다익선을 따라서 올라가다보면 천장에 이러한 글귀가 있다.

뭔가 굉장히 찡했다.



이날 전시도 되게 재미있고 정말 잘 봤다.


현대 미술관 외부에도 많은 조각상들이 있었는데


날이 추워 다 보지 못하고 온 것이 한임ㅠㅠㅠㅠ


담에 또 보러 가야겠다.